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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7일 모스크바를 출발, 상트 베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초고속 열차의 폭발사고는 테러에 의한 인위적인 사고라고 러시아 연방당국 조사위원회가 29일 공식 발표하였다. 이번 사고로 최소한 26명이 사망하였고 18명이 실종됐으며 100여명이 중상으로 인근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 이라고 러시아 보건장관 타티아나 골리코바(Tatyana Golikova)는 말했다.

사고는 지난 금요일 저녁 약 600여명의 승객이 탑승한 네브스키 초고속열차(Nevsky Express)가  250km/h 속력으로 모스크바 북서쪽 402km지점을 통과하는 순간 테러범들이 설치해 놓은 약 7kg의 TNT가 폭발하면서 발생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 연방당국 조사위원회 대변인 알렉산더 보로트니코프(Alexander Borotnikov)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한편 사고 열차의 3번째 객차에 타고있던 목격자 비탈리 라피코프(Vitaly Rafikov)는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자신의 객차가 좌측으로 기울어졌으며 열차밖으로 나와보니 뒤쪽에 있는 객차들에서 불길과 함께 승객들의 비명으로 아비규환이었다고 증언했다. 열차폭발 사고를 보고 받은 메드 배데프 대통령은 반인류적인 테러 행위을 강력히 비판하며 철저한 사건 조사와 테러에 대한 댓가를 치룰것 이라고 경고했다.

 

 

<콤소모스카야프라우다, 리아노보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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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보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