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반구의 수도라 불리는 상트 페테르부르그 산부인과에는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 산모들로 인해 통역자가 필요한 지경이라고 러시아 뉴스튜브 닷컴은 보도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영어나 프랑스어 통역자가 아닌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등 구소련연방 국가의 언어사용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구소련 해체후 불과 20여년 만에 러시아 산부인과를 찾은 구소련 국가출신 젊은산모들은 대다수 러시아어 언어소통이 원할하지 않다고 병원관계자는 전했다. 러시아는 2000년 이민장려 정책에 의해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 들였다.
그러나 구소련 국가들 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에서 임시노동자와 불법체류자들이 급격히 증가, 현재 러시아의 가장 큰 사회문제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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