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구소련연방이 붕괴되고 러시아의 탄생과 더불어 가장많이 변화된 것은 서구자본주의 영향과 이민자의 증가이다. 눈에띄는것은 불과 10여년 전까지만해도 거의 찾아볼수 없었던 흑인들의 모습도 종종보인다는것이다. 특히 최근들어 아프리카 등지의 흑인이민자들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런데 러시아서부 트베르지역에서는 러시아 최초의 흑인정치인이 활동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장 그레고리수베이라는 지역의원은 서아프리카 토고와 나이지리아사이에 있는 베닌공화국이라는 작은 나라출신이다. 20년전 러시아에 유학온 그가 이곳에 정착하게된 이유는 아내 스베틀라나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기 대문이다.

흑인은 물론 유색인도 많지않은 이곳에서 그가 인정을 받기 시작한것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때문이다. 처음에는 집주변과 도로의 휴지나 쓰레기를 줍는것으로 시작, 지금은 이지역이 트베르시에서 가장 쓰레기 배출량이 적고과 분리수거가 잘되는 지역으로 발전했다.

지역주민을 설득해 삭막한 아파트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고, 담장에 그림을 그려넣는등 깨끗한 도시 환경조성에 남다른 노력을 쏟았다. 처음에는 배타적이던 지역 주민들도 그의 노력에 감동, 지금은 열성적인 지지자가 되었다. 6월에 있었던 지방의회 선거에서는 출마를 고사함에도 불구하고 3분의1이넘는 지역주민들의 추천으로 압도적인 표차로 지역의원에 당선, 러시아  최초의 흑인정치인이 되었다.

시의원으로서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청소년 시설은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러시아전체의 문제이지만  청소년들이 함께뛰고 자라날수있는 편의시설이나 체육공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노보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