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남겨진 수학중 최대난제를 해결한 천재수학자, 100만불의 상금과 수학노벨상이라는 '필즈메달'을
거부한체 홀연히 자취를 감춘 러시아의 천재수학자.
마치 영화나 소설속에 등장하는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이는 러시아 천재수학자 그리고리 페렐먼(Grigory Perelman)에 관한 이야기다.
페렐먼은 2003년 국제수학계의 '밀레니엄 7대난제'중하나인 '푸엥카레 추측(Poincare' Conjecture)'을 증명하고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이후 미국의 클레이 재단의 '밀레니엄 7대과제' 해결상금 100만불과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수학연맹 총회에서 수여된 수학노벨상 '필즈메달' 모두를 거부했다.
'대중에게 관심을 받을만한 일을한게 없다'는 말과 함께 근무하던 연구소도 그만두고 자취를 감춘 그리고리 페렐먼을 찾기 지난 수년간 뉴욕타임즈등 서방언론의 최대관심사중 하나였다.
노모와 함께 궁핍한 생활을 한다는 것만 알려진 그의 모습은 러시아 언론에서도 좀처럼 볼수없었다.
그토록 보기힘든 페렐만이 모습을 드러낸것은 아이러니하게 무더위때문,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러시아에 불어닥친 무더위는 은둔한 천재수학자도 피하기 힘든 고통이었던 듯하다.
노모와 함께 산책을 나온 그의 모습이 러시아 일간지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에 보도됐다. 좀더 더부룩해진 수염과 예전에 비해 조금 수척해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건강한 모습이었다.
언론에 노출된 그의 모습을 반가와하는 러시아 국민뿐만 아니라 전세계는 은둔한 천재수학자의 빠른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콤소몰스카야프라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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