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러시아에 있는 친구와 통화를 끝냈 아내가 느닷없이 보령머드 축제에 관해서 물었다.
갑자기 아내가 보령머드축제에 많은 관심을 갖는것이 궁금해 그이유를 물었다. 아내는 러시아 친구의 6살난 아들 '빠샤'가 러시아 신문에 실린 보령머드 축제에 관한 기사를 보고 엄마에게 물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는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꽤유명한 축제가 됐다. 최근들어 국내뿐만 아니라 많은 보령머드축제를 참가하기위해 많은 해외여행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바다와 뜨거운 태양, 태닝을 너무나 좋아하는 러시아 사람들에게 머드축제는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좋아할만한 요소가 가득하다. 최근 러시아 인터넷뉴스 스보보드나야 프레샤는 보령머드축제에 관한 기사와 이곳에 참여한 국내외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스보보드나야 프레샤에 실린 사진과 기사는 러시아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고, 아내의 친구와 아들'빠샤'가 이곳에 실린 사진을 보고 보령머드축제에 관해 물었던 듯하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지역축제가 국내뿐만 아니라 점차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고 많은 외국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가 된다는 것은 여하튼 즐거운 일이다.
그나저나 보령머드축제에 맞춰 한국을 방문하는 지인들이 늘어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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