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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 크라스노루트스카야                        마리아 본다레바                                마리아 모르군

왜 암울한 경제위기를 전하는 뉴스에 미녀 앵커가 등장하는것일까?

올한해 러시아 TV의 경제뉴스를 한번이라도 본독자분들 이라면 많이 의아해할 것이다. 지난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불거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러시아는 주가폭락, 루블화의 가치폭락, 유가하락등의 악재로 11년전 모나토리움의 악몽전까지 갔다.

그러나 러시아의 경제 위기를 논하는 자리나 메드 베데프 대통령이 경제문제 해결을 위한 연설후 TV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미녀앵커의 미소띤 해설이 이어진다. 이들은 다름아닌 경제뉴스 전문 안나 크라스노루트스카야(Anna Krasnolutskaya), 마리아 본다레바(Maria Bondareva), 마리아 모르군(Maria Morgun) 러시아를 대표하는 미녀앵커 3인방이다.


지난해와 올해 러시아 방송국들이 미녀앵커들을 경제뉴스 전면에 배치한 것은 고도의 전략적인 차원이다. 이는 암울한 경제뉴스로 인해 심해지는 국민들의 실망감과 좌절감이 미녀앵커들의 멘트로 인해서 많이 감소한다는 심리학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것이다.

그러나 미녀앵커 3인방이 단순히 방송국의 얼굴마담 역할에 그칠거라는 선입견은 그녀들이 진행하는 경제뉴스를 본순간 깨진다. 특히 채널 베스티 24(Vesti-24 )의 경제 전문뉴스를 진행하는  마리아 본다레바는 재무장관을 비롯해 러시아의 경제 전문가들과의 대담에서도 매끄러운 진행과 해박한 경제관련 지식으로 유명하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경제학과 법학, 저널리즘을 전공한 석학들로 "미녀는 머리가 나쁘다"라는 오랫동안 잘못된 편견을 무시한는 그녀들은 러시아 방송계에서 새로운 우먼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콤소모스카야프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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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보스티